부채표 가송 치과의료봉사상에 임종성 치과의사

부채표 가송 치과의료봉사상에 임종성 치과의사

기사승인 2012-04-30 11:22:00

[쿠키 건강] 부채표 가송재단은 지난 4월 28일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1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부채표 가송 치과의료봉사상을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 임종성 치과의사에게 수여했다.

임종성 치과의사는 1979년 개원이래 대국민 구강검진 및 무료치과진료 봉사에 앞장서 치과 진료환경이 열악한 도서 벽지 주민의 치과 무료진료와 독거노인, 불우시설 수용환자 탐방 치과 진료를 해왔다.

또한 장애인 무료진료 및 무료의치장착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었으며, 2001년부터 인천지역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치과 무료 진료와 해외진료봉사를 지속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부채표 가송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부채표 가송 치과의료봉사상은 올해부터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 치과의사로서 봉사적인 삶의 실천에 헌신한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 그리고 부인인 고(故)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부채표 가송 치과의료봉사상 외에도 가송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활명수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해 학술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채 전시회 ‘여름생색 展’(2011년) 개최, 가송예술상(2012년) 등 문화 지원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가송재단의 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부채표 가송재단은 앞으로도 봉사와 헌신의 삶으로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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