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정의학회 한국서 개최…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 공유

세계가정의학회 한국서 개최…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 공유

기사승인 2012-05-02 09:35:01
[쿠키 건강]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가 주최하는 ‘세계가정의학회 제19차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정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가정의학회(World Organization of Family Doctors, Wonca)는 1972년 19개 회원단체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99개국의 120개 회원으로 성장해 25만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세계가정의학회는 ‘가정의학의 임상능력 우수성, 근거에 기반한 일차의료’를 주제로 50여 개국의 일차의료관련 종사자 2000여 명이 모여 구연, 포스터 발표, 심포지엄, 강연, 워크샵, 패널토의 등 최신 연구성과와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일차의료의 흐름과 동향을 한눈에 보고, 한국 가정의학회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역량을 높이고 가정의의 역할과 위상을 모색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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