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수술은 환자가 꼭 받아야 하는 수술인데도 시간이 없어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술은 관절경 시술, 백내장 등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거나 입원일이 2~3일 정도 요구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대상으로 한다.
병원 측은 토요일에 수술하고 퇴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바쁜 직장인뿐만 아니라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채석래 원장은 “지역민에게 좀 더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고객에 다가가고자 토요수술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