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안전성정보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부작용 관리체계의 선진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 10개의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협력병원과 연계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부작용 자문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지역 내 협력병원 연계 ▲모니터링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부작용 보고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책임연구자인 이흥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은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선진화된 부작용 정보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 전국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