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6년 간 총 37억8000만원을 지원 받아 ▲희귀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중개연구로 진단 및 치료에 유용한 바이오마커(Biomarker) 탐색 및 질병 지표 개발 ▲희귀질환의 조기 선별 검사를 위한 진단 기술 개발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한 의약품 개발 관련 전임상 및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의료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경계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의료 수준의 선진화 달성 및 보건의료 비용 절감 ▲EPO의 적응증 확대를 통한 희귀난치성 신경계 질환의 신규 치료제 개발 모델 수립 ▲희귀난치성 신경계 질환의 국제적 치료 센터 진입과 발전 모델 제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병옥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를 통해 희귀난치성 신경계 질환 정복을 위한 다양한 조기 진단법과 환자 맞춤형 치료약물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