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 ‘지.아이.조2’ 개봉 연기…내한행사도 취소

이병헌 주연 ‘지.아이.조2’ 개봉 연기…내한행사도 취소

기사승인 2012-05-24 10:27:00

[쿠키 영화]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지.아이.조2’(감독 존추, 제작 파라마운트픽쳐스)가 개봉을 연기했다.

영화 배급사 측은 24일 “오는 6월 개봉 예정이었던 ‘지.아이.조2’의 개봉을 미국 기준으로 오는 2013년 3월 29일로 미뤘다”고 밝혔다.

이어 “개봉 지연 이유는 3D 영화가 북미 지역에서 더 통할 것이라고 판단해 3D로 컨버팅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아직 한국 개봉일은 정해진 것이 없으며 추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봉이 지연되면서 배우들의 내한 일정도 전면 취소됐다. ‘지. 아이. 조2’는 오는 6월 14일에 존 추 감독,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프로듀서, 드웨이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D.J. 코트로나 등이 내한하는 기자회견과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한편,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1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톰 쉐도우’ 이병헌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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