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주원이 영화 ‘미확인 동영상’ 언론시사회에 불참했다.
영화 ‘미확인 동영상’(감독 김태경, 제작 다세포클럽)은 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언론시사회를 갖고 베일을 벗었다.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태경 감독과 주연배우 주원, 박보영, 강별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원은 현재 촬영 중인 KBS드라마 ‘각시탈’ 촬영과 겹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지난 5월 3일에 열린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하지 못했으며 영화 홍보를 위한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는다.
‘미확인 동영상’은 저주 걸린 미확인 동영상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세희(박보영)는 동영상을 보면 죽는다는 동생 정미(강별)의 말을 흘려듣지만, 동영상을 본 후 섬뜩한 광기에 사로잡혀가는 동생을 보며 걱정과 두려움을 느낀다. 이에 남자친구 준혁(주원)과 동영상 괴담의 정체를 파헤치던 중 저주에 걸린 동영상을 클릭하게 된다. 오는 31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