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7일 천원의 행복 ‘국악, 고고고’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악 보고, 듣고, 즐기고!’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협연과 인기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일호 단원이 지휘를 맡아 국악의 매력과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전통예술을 통한 복지, 교육, 나눔을 모토로 하는 코리아국악관현악단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국악선율을 선사한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제호(모둠북), 국립국악관현악단 허유성(아쟁), 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음악을 이수한 사물광대가 아리랑과 아쟁협주곡 등을 협연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비보이 그룹 T.I.P와의 합동 공연을 통해 기존 국악과 신문화가 조화되는 현장에서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악, 고고고’ 공연 신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