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미숙이 전 소속사 및 자신과 관련한 내용을 전한 이상호 유○○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미숙은 7일 오후 소속사 엠제이이엔티를 통해 자신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 소속사와 기자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미숙은 “지난 5일에도 저에 대한 악의적인 주장이 반복하여 제기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법적 조치를 늦출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전 소속사와 이상호 유○○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대한 위자료 10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을 7일 법무법인 로텍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이미숙과 법정공방 중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진행된 항소심에서 “이미숙이 연하의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이미숙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건 이상호 기자는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故 장자연 문건’과 관련해 이미숙의 연관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