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명지병원은 다음달 14일을 ‘명지병원 소아재활의 날’로 정하고 환아들과 보호자들을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로 초청, 수영장 체험활동 ‘야호! 여름이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행사는 장애아동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영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에는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인 편견과 불편한 환경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수영장을 찾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등 장애를 가진 아동 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만 24개월 이상의 환아라면 명지병원 내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