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대구로병원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 내 의료 소외지역 지원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대구로병원은 연말까지 도내 고령층 영농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특화된 의료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희귀 난치성 질환 또는 장애를 앓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농업인 자녀와 취약계층을 찾아 무료 의료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병원은 내과·외과·정형외과 등 각 분야의 전문의를 활용해 농촌지역 고령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지원과 더불어 무료 장수사진 촬영, 취약 가정 집고치기,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