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2’ 김지석 “시기 맞지 않는 발언 죄송”

‘로필2’ 김지석 “시기 맞지 않는 발언 죄송”

기사승인 2012-06-18 15:26:01

[쿠키 연예]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에 출연하는 배우 김지석이 과거 지현우의 고백을 따라한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시기가 적절치 못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18일 오후 서울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 ‘두개의 달’ 제작보고회 당시 발언에 대해 “후폭풍이 있었다. 원래 뒤에 말이 더 있었는데,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갔다”며 “작품할 때마다 상대 여배우에게 ‘이상형이다’ 이런 말을 많이 했는데, 시기가 문제였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11일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촬영하는 동안, 지금까지도 박한별 씨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한별은 “아 멘붕(멘탈 붕괴) 오네요”라고 응답했다. 이는 당시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고백했던 것을 패러디했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지현우의 공개 고백 이후 주목을 받았던 지현우와 유인나는 현재 진지한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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