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카라 동생그룹 떴다”…퓨리티 주목

日 언론 “카라 동생그룹 떴다”…퓨리티 주목

기사승인 2012-06-20 15:02:01

[쿠키 연예] DSP의 5인조 신인 걸 그룹 ‘퓨리티’(PURETTY)가 일본 언론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퓨리티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홀에서 진행 된 일본 최대규모 완구전시회 ‘도쿄 장난감쇼 2012’에 참석해 첫 공식무대를 가졌다. 이 날 퓨리티는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실사결합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디어 마이 퓨처’의 주제가인 신곡 ‘체키☆러브’를 열창했다.

DSP 미디어는 “이날 공연 이후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 스포츠호치, 닛칸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 일본의 유명 신문사와 언론사들은 퓨리티를 ‘카라의 동생그룹’으로 보도하며 퓨리티를 카라에 이어 일본 한류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기대주로 집중 조명했다”고 전했다.

혜인, 시윤, 채경, 소민, 재은 등 10대 소녀 5명으로 구성된 퓨리티는, ‘순수’(pure)와 ‘귀여운’(pretty)의 뜻을 합친 합성어로 한일 양국에서 방송 예정인 실사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국내외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일본에서는 현재 방송 중이며 한국에서도 방송될 예정인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는 한일에서 걸그룹 연습생들의 데뷔와 스타로의 성장 과정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일본 에이벡스 소속의 프리즈미와 한국 DSP 소속의 퓨리티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퓨리티는 애니메이션 방송에 이어 오는 8월 일본 정식 데뷔를 치를 예정이며, 국내 데뷔 일정은 프리티 리듬의 국내 방송 일정에 확정되는 데로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DSP 미디어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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