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러시아 합작 영리병원 탄생, ‘선진시스템 전달’에 주력

한국-러시아 합작 영리병원 탄생, ‘선진시스템 전달’에 주력

기사승인 2012-06-25 14:30:01

[쿠키 건강] 명지병원은 현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해주 모자병원과 합작 의료법인을 설립해 명지국제검진센터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명지국제검진센터가 들어설 연해주 검진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진 한·러 합작 법인 설립 조인식에는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양구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형종합건강검진센터인 ‘명지국제검진센터’는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안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제20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이전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왕준 이사장은 “러시아 연해주 정부와의 공동 사업을 추진한지 1년여 만에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국제검진센터를 시작으로 러시아에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춘 선진 의료시스템을 이식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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