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뉴질랜드 비자발급 지정의료기관 선정

해운대백병원, 뉴질랜드 비자발급 지정의료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2-06-28 09:19:01
[쿠키 건강] 뉴질랜드로 이민, 유학 등을 위해 비자 발급신청을 할 때 해운대백병원 비자검진센터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8일 뉴질랜드 이민국으로 부터 비자발급을 위한 신체검사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해 6월 비자검진센터를 개소하고,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비자 발급을 위한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단기간의 해외여행이나 출장으로 비자를 받을 때에는 별도의 건강검진이 필요하지 않지만, 일정기간이상 외국에 머물려면 해당국가에서 요구하는 건강진단을 받고 증명서를 제출하여야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각국 대사관이나 이민국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서울 이외 지역에서 주요 5개국 모두 지정을 받은 의료기관은 해운대백병원이 유일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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