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페스티벌 섬머소닉은 칵스(KOXX)를 목말라 한다

日 페스티벌 섬머소닉은 칵스(KOXX)를 목말라 한다

기사승인 2012-07-03 15:20:01

[쿠키 연예] 지난해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페스티벌(이하 ‘섬머소닉’)에 출연하며 글로벌 지향형 밴드임을 입증했던 칵스가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2년 연속 ‘섬머소닉 무대에 오른다.

2일 발표된 섬머소닉2012의 10차 라인업에서 칵스는 1만 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세 번째 대형 무대인 소닉 스테이지(Sonic Stage)의 도쿄와 오사카 모두 출연하는 것으로 이름을 올렸다.

칵스 소속사인 해피로봇은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가 집결하는 대형 페스티벌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2년 연속 섭외를 받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이는 자국인 일본 아티스트에게도 흔치 않은 경우”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칵스의 경우 지난해 아시아 음악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아시안 콜링(ISLAND STAGE Asian Calling)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물론 높아진 일본에서의 인기로 인해 진작부터 러브콜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섬머소닉2012의 소닉 스테이지에는 세계적인 스타 캘빈 해리스, 넬리 퍼타도, 고티에, 포스터 더 피플, 티어스 포 피어스 등 영미권 스타들로만 채워져 있는 것이 이색적이며, 오사카 공연에는 TEAM H도 같은 무대에 오른다.


참고로 섬머소닉은 매년 20만 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일본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올해 역시 8월 18~19일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며 열린다. 특히 금년에는 그린데이, 리한나, 자미로콰이, 프란츠 퍼디난드 등 엄청난 스타들을 라인업에 올리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칵스는 얼마전 펼쳐진 Mnet ''20’s 쵸이스''에서 ‘밴드 뮤직’ 부분을 수상하며 밴드계의 대세임을 입증했고, 지난 6월 26일 1년 만에 새로운 EP [bon voyage]를 발표했다.

사진=해피로봇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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