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을지의생명과학연구소는 3일 ‘제 1차 을지열대질환포럼’을 개최하고 범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 및 질병 발생양상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저감의 과학적 이해 ▲열대 기생충질환의 양상 등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가 진행됐다.
유승민 소장(을지의대 미생물학교실)은 “을지열대질환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전 세계의 질병 발생을 예측하고, 대응책 논의와 더불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아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1차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외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현안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