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부천성모병원은 당뇨병센터 개소 12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무료 혈당검사 및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순서로 참가자에게 무료 혈당검사와 함께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뇨식 식단 전시회를 가지며, 2부에서는 당뇨와 암에 대한 부천성모병원 내과 명의들의 릴레이 공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바로 알면 건강이 보인다 ? 당뇨병과 암’ 주제의 이색 건강강좌는 총 4개 테마로 진행된다. 당뇨병과 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유순집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암 발생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다”며 “당뇨병 환자들의 암의 조기발견, 당뇨병과 암의 진단 및 식사 요법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2-340-2025).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