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유재석과 이적이 뭉친 처진달팽이 싱글 앨범 ‘방구석 날라리’의 뮤직비디오에 박명수에 이어 김제동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에서 실질적 주연인 박명수는 노래의 화자의 역할을 맡아 방구석에서 놀러나가고 싶어 끙끙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김제동은 그를 더욱 초라하게 하는 동생으로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김제동은 평소 유재석과의 친분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실제 지난해 12월 중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적 콘서트에서 유재석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6000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처진 달팽이의 2012 프로젝트는 올해 초 유재석이 “한 번으로는 아쉽다. 다시한번 뭉쳐보자”는 제안에 이적이 화답하며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이들은 올 여름에 음악을 발표한다는 계획 하에 꾸준히 앨범을 준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구석날라리’ 뮤직비디오에서 유재석과 이적은 강렬한 색상의 의상으로 코믹하면서도 시크한 댄스듀오의 모습이 공개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5일 밤 12시에 공개되는 ‘처진 달팽이’의 ‘방구석 날라리’는 음원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뮤직팜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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