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바른세상병원은 서동원 대표원장이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주치의로 선정돼 다음달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25일간 런던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고 밝혔다. 서동원 원장은 오는 20일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04년 개원한 바른세상병원은 일반인 환자뿐 만 아니라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선수들의 스포츠손상과 재활 전문 치료병원으로 잘 알려진 병원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의 14명과 90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올림픽팀 주치의로 선정된 서동원 원장은 하버드의대에서 스포츠재활을 수료하고, 국내 유일하게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의학 전문가다.
서 원장은 “올림픽 국가대표의 건강을 책임지는 선수단 주치의로 선정돼 의사로서 굉장한 영광이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운동선수들을 치료했던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의학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