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 신임 회장에 김한중 전 연대총장 내정

차바이오 신임 회장에 김한중 전 연대총장 내정

기사승인 2012-07-10 17:35:01

황영기 회장, 금융권 복귀 위해 사직

[쿠키 건강]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하 차바이오) 회장에 전 연세대학교 총장 김한중 박사(사진)가 내정됐다. 또 대표이사에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 권위자인 정형민 박사가 내정됐다.

차병원그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차바이오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세포에 대한 임상시험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장에 내정된 김한중 박사는 연세대 의대 교수를 거쳐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과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형민 대표이사 사장은 차의과대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연구소장, 교육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황영기 회장은 사임 후 금융권에 복귀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