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정석원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쌍끌이 인기몰이에 나선다.
정석원은 KBS 월화드라마 ‘빅’의 후속작인 ‘해운대 연인들’(연출 송현욱, 극본 황은경) 출연을 결정한 데 이어, 올 초 촬영을 마친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제작 주머니필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석원은 두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엘리트 변호사이자 호텔 부사장인 최준혁 역을 맡아 전작인 ‘옥탑방 왕세자’에서 선보인 코믹한 캐릭터 우용술 과는 달리 냉철하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준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에서는 각 잡힌 정석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종사를 구하는 공군 특수부대 레스큐팀의 중사 최민호 역을 맡아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답게 완벽한 군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분간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홍보활동과 ‘해운대 연인들’의 촬영을 병행할 것이다. 바쁜 스케줄에 몸은 힘들지만 팬들과 만날 생각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