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0일 신화 컴퍼니 측은 “아시아 투어 ‘2012 신화 그랜드 투어 더 리턴’(2012 SHINHWA GRAND TOUR ‘THE RETURN’) 진행 중 ‘정글의 법칙’ 합류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며 “ 그 동안 제작진과 일정 조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신중하게 고민을 했지만, 이미 예정되어 있는 신화방송 스케줄과 광고 일정 등으로 부득이하게 후발대로 참여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한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고심 끝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고 밝혔다.
또 “ ‘병만족’ 합류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에릭 본인이 가장 아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년 만의 신화 컴백 활동과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에릭 역시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해 준 SBS 에 너무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스케줄 조율 때문에 합류를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병만족’의 새로운 멤버로 참여, 최강 드림팀을 만들고 싶다” 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