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화재 상황 가정한 대피 훈련 실시

중앙대병원, 화재 상황 가정한 대피 훈련 실시

기사승인 2012-07-11 16:54:01

[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은 지난 10일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원, 모의환자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재난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병원 건물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효율적으로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신속하게 환자를 비롯한 인명을 구조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화재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소화 훈련과 인명구조 및 대피 훈련, 엠블런스 후송 훈련 등으로 나눠 실시했다. 불이 난 곳에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가동해 실전 방사하고 건물 고층에서 모의 환자가 수직구조대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오는 대피 훈련 등을 한 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김경도 중앙대병원 부원장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모의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실시해준 동작소방서 관계자 및 참여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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