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윤계상이 영화 ‘배우수업’ (감독 김영석, 제작 청년필름)에 캐스팅됐다.

‘배우수업’은 단역배우 성우(윤계상)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재벌가의 잃어버린 발달장애아 아들을 연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휴먼코미디이다.

윤계상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무척 재밌었고 또 한번의 도전이 될 것 같아 택했다. 어려운 연기라서 부담이 크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사 청년필름은 “윤계상은 진지함과 코믹함 사이의 간극을 표현할 줄 아는 배우다. 이번 작품에 윤계상의 장점이 고스란히 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수업’은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