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지산록페 간다…심야 음악영화제 개최

CGV, 지산록페 간다…심야 음악영화제 개최

기사승인 2012-07-20 11:03:01

[쿠키 영화] CGV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록페스티벌인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찾아간다.

CGV는 세계적인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첫 내한공연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을 선사하는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맞춰 페스티벌 기간에 초대형 야외 스크린을 설치해 뮤지션을 다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CGV OPEN SCREEN in VRF’(이하 ‘CGV 오픈 스크린’)를 마련했다.

‘CGV 오픈 스크린’은 메인 무대가 끝난 후의 긴 밤을 아쉬워하는 캠핑족들을 위해 7월 27일과 28일간 ‘라디오헤드 라이브 인 프라하’와 ‘말리’를 무료 상영하는 이벤트다.

‘라디오헤드 라이브 인 프라하’는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50여 명의 팬들이 지난 2009년 프라하 콘서트에서 촬영한 영상을 재편집한 작품이다. ‘말리’는 레게 음악의 제왕, 혁명과 저항의 아이콘이었던 밥 말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로 밥 말리의 생전 인터뷰 영상과 친구, 유족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의 행적들을 녹여낸다.


CGV 관계자는 “음악을 통한 최대한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성격에 맞춰 영화 역시 록과 레게의 대표 뮤지션들을 다룬 최신 미개봉작으로 엄선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CGV에서 준비한 심야음악영화제를 통해 음악의 감동을 이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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