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전공의 노조 TFT 설치 “수련환경 개선 앞장”

대전협, 전공의 노조 TFT 설치 “수련환경 개선 앞장”

기사승인 2012-07-23 14:39:00

[쿠키 건강]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는 지난 2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전공의 노조 TFT’를 설치하기로 가결했다. 노조 TFT 위원장에는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고대 가정의학과 2년차·사진)를 선임했다.

경문배 위원장은 “가급적 최단 시간 내에 노조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노조의 일차적 목표는 전공의의 삶을 사회적 평균 수준으로 돌려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공의 연장 근로 문제와 노동 착취, 인턴, 레지던트 임용 시 수련 병원의 근로 조건 등을 따져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계약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 위원장은 “16기 대전협 회장 선거가 마무리 되는 대로 전공의 노조 포럼 등을 개최해 노조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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