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화된 쌍꺼풀 수술도 자신에게 맞는 시술 있다”

“보편화된 쌍꺼풀 수술도 자신에게 맞는 시술 있다”

기사승인 2012-07-25 11:51:00

[쿠키 건강] 눈은 얼굴을 구성하는 여러 부위 중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는 아름다운 눈매를 만들기 위한 쌍꺼풀수술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하지만 비교적 보편화된 쌍꺼풀수술이라 할지라도 유념해야할 사항이 있다. 바로 눈의 지방과 근육, 몽고주름 등 개인 특성 및 조건에 따라 시술을 진행해야 보다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쌍꺼풀은 눈을 뜰 때 눈꺼풀을 들어 올려주는 근육이 피부를 잡고 같이 따라 올라가면서 생기게 된다. 이러한 연결고리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쌍꺼풀수술이다.

수술 방법은 피부 절개 여부에 따라 크게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절개법은 눈꺼풀 조직이 처지고 두툼한 경우 적합하며, 늘어진 피부나 근육, 지방층을 조절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쌍꺼풀을 만드는 힘을 전달하는 근육과 피부 사이의 매끄러운 유착관계를 만들어 준다. 반면 매몰법은 눈꺼풀 조직이 처지지 않고 두툼함의 정도가 덜할수록 적합한 방법이다. 눈꺼풀 조직에 대한 인위적 조작이 많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흉터도 남지 않는다.

이밖에 매몰법과 절개법의 장점을 활용한 부분절개법이 있는데, 이는 눈꺼풀에 지방이 있는 사람 중 붓기를 빨리 회복하고 싶거나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원할 경우 적용된다. 최소한의 절개로 눈 부위 붓기의 원인인 눈 지방을 제거할 수 있으며, 매몰법으로 수술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풀림 현상의 예방도 가능하다.

분당 다빈치성형외과 안태황 원장은 “눈 성형 방법은 개인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방법을 고집하기보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 다빈치성형외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이은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