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협은 의협 정관에 명시돼 있는 정식 산하단체이지만 2000년 의약분업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었다. 준비위는 병의협의 재탄생을 위해 회칙 제정(안)을 손보고 있으며, 홈페이지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정영기 준비위 위원장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회원들이 전체 회원 중 40%임에도 이들의 권익을 대변해 주는 단체가 없었다”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소위 응당법) 등 병원에 근무하는 회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병의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