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뜨거운 햇살, 습기 가득한 공기까지 여름은 아토피 환자들에게 괴로운 계절인 여름이다. 매일 밤 가려움증에 긁적이는 자녀를 위해 올해 여름휴가는 유명 관광지 대신 아토피 캠프를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 청심국제병원과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에서는 휴양과 맞춤진료를 동시에 체험해 볼 수 있다.
아토피는 대표적인 환경질환이기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생활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는 온 가족이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며 아토피를 이겨낼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기에 유용하다.
잣나무 숲 속에서 펼쳐지는 숲체험, 웃음치료, 기치료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청심국제병원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의료검사와 1대 1 맞춤의료상담, 유기농 식단 등이 함께 제공된다.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이며, 아토피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