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닥터 지바고’ 등 시대를 대표하는 멜로 걸작들을 영화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오는 11월 2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제작된 대표적인 멜로영화 7편을 상영하는 ‘멜로 걸작전’을 연다.
이번 멜로걸작전은 ‘사랑의 역사, 영화의 기억’을 주제로 한다. 상영작품은 ‘선라이즈’(9.9~9.1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9.16~9.21), ‘밀회’(9.23~9.28), ‘닥터 지바고’(10.7~10.12), ‘카비리아의 밤’(10.14~10.19), ‘뜨거운 것이 좋아’(10.21~10.26), ‘레볼루셔너리 로드’(10.28~11.02)의 총 7개다.
메가박스 이용복 담당자는 “이번 멜로걸작전은 평소에 영화관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최고의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젊은 층뿐만 아니라 옛 영화를 추억하는 부모님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