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복숭아나무’가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조승우, 남상미, 류덕환 주연의 ‘복숭아나무’(제작 구혜선 필름)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쌍둥이 형제 상현(조승우)과 동현(류덕환)에게 승아(남상미)가 우연히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승우는 연기뿐 아니라 OST에도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그가 참여한 메인타이틀 곡 ‘복숭아나무’는 구혜선이 작사, 작곡 했으며 슬프면서도 애잔한 분위기의 노래다.
영화사 관계자는 “이 작품은 연기는 물론 미술, 음악,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면서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며 업그레이드된 섬세한 연출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