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정재영과 이성민이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 만난다.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 제작 에코필름)은 주연배우에 정재영과 이성민을 캐스팅하고 오는 12월 10일 크랭크인 한다.
이 작품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하루 아침에 딸을 잃은 아버지 상현이 우발적으로 범인을 살해한 뒤, 또 다른 범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재영이 아버지 상현을 연기하고, 그의 살인을 막기 위해 쫓는 형사 억관은 이성민이 맡는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방황하는 칼날’은 원작 소설을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극적 긴장감을 훨씬 높이고자 했다”며 “연기파 배우 정재영, 이성민과 영화 ‘베스트셀러’로 스릴러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정호 감독의 앙상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