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브리드C는 이화여대 최진호 석좌교수가 개발한 LDH원천기술을 사용해 비타민 C와 미네랄을 혼성화한 물질로서, LDH기술은 2000년에 미국 네이쳐지에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비타브리드C는 비타민C와 생체 친화형 미네랄로 구성돼 있으며,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비타민C가 이온교환방식으로 피부에 공급됨으로써 비타민C가 피부의 진피층까지 흡수 가능하다.
특히 국제 화장품원료집(ICID)에 신물질로 등재된 비타브리드 C는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확인됐고, 수년간의 평가실험과 임상시험 등을 통해 효과, 효능이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비타브리드C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세계국가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전용하 대표는 “이러한 비타브리드C 바이오 신물질에 관련된 수년간의 임상결과들을 토대로 비타브리드C 및 관련 피부 및 모발 제품을 양산하여 시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바이오공장은 고부가가치 원료인 비타브리드C를 연간 2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향후 영업계획에 따라서 생산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2012년 3월말 정기주총을
통해, 기존의 IT사업부문을 최적화하고, 바이오사업 진출을 발표한 바 있으며, 금번 바이오 공장의 준공은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비타민C를 피부에 공급할 수 있는 비타브리드C 및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반을 갖추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