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net ‘보이스코리아’(이하 ‘보코’) 우승자 손승연이 데뷔 후 첫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지난 23일 정식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을 발표한 손승연은 2일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달.콤 커피에서 관객을 만난다.
손승연이 이번에 펼치는 라이브 공연은 달.콤 커피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베란다 라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력파 가수인 김지수, 리사, 라이너스의 담요가 참여했다.
‘베란다 라이브 프로젝트’는 영국 밴드 비틀즈(The Beatles)가 애플 레코드 건물 옥상에서 진행한 마지막 공연에 영감을 받아 기획된 것으로 야외 발코니에서 밖을 향해 라이브를 진행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달콤 커피 바로 앞에 위치한 홍대 놀이터에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 손승연은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에 수록된 팝,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부른다. 엑시즈(AXIZ)의 양지완이 기타를, 피아니스트 김진수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손승연의 데뷔 후 첫 공연을 지원 사격해 풍성함을 더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