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오에이 혜정 “설현과 연기 경쟁은…”

에이오에이 혜정 “설현과 연기 경쟁은…”

기사승인 2012-11-03 10:47:01

[쿠키 연예] 12월 연기자로 경쟁하게 된 걸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멤버 혜정이 같은 팀 멤버 설현과의 연기 경쟁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면서도 ‘윈윈’(Win Win)을 희망했다.

설현은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과 호흡을 맞추며, 3일 처음으로 방송에 등장한다. 혜정은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후속인 ‘청담동 앨리스’로 연기에 도전한다.

‘청담동 앨리스’가 12월 방송 예정이라, 둘이 연기 경쟁을 벌이는 것은 한달 여가 지나서다. 둘 다 본격적인 연기 경력은 전무. 설현은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고, 혜정은 SBS ‘신사의 품격’에서 클럽녀로 카메오 출연했던 경력이 전부다.

최근 쿠키뉴스와 만난 혜정은 ‘연기 경쟁을 하면 누가 호평을 받겠느냐’는 짓궂은 질문에 “아무래도 이정신 선배와 호흡을 맞추는 설현이 좀더 편안하게 연기하지 않겠느냐”고 말하면서도 “아직 제가 방송하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니, 둘 다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오에이는 신곡 ‘겟 아웃’(Get Out)로 댄스 버전과 밴드 버전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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