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또 시청률”…‘청춘불패2’ 폐지

“역시 또 시청률”…‘청춘불패2’ 폐지

기사승인 2012-11-05 17:34:01

[쿠키 방송] KBS 2TV ‘청춘불패2’가 결국 폐지된다.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소녀시대 효연, 쥬얼리 예원 등 인기 걸 그룹 멤버들을 출연시킨 ‘청춘불패2’는 방송시간대를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저녁시간대로 옮기며 시청률 상승을 꾀했었다.

그러나 출연자 및 포맷의 식상함이 제기된 후 개그우먼 이영자를 MC로 투입하는 등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려 했지만,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앞서 2009년 10월 23일 첫 방송을 했던 ‘청춘불패1’은 소녀시대의 유리, 써니,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현아, 티아라의 효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시크릿의 한선화 등 걸 그룹 대표 7명으로 구성해 큰 관심을 모았고, 이중 선화와 효민은 나름대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시청률 하락으로 인해 2010년 12월말 폐지됐다.

한편 ‘청춘불패2’ 마지막 녹화는 오는 7일 진행되며, 마지막 방송은 이번 달 중순에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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