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그룹 아지아틱스, 레이디가가 프로듀서와 뭉쳤다

글로벌그룹 아지아틱스, 레이디가가 프로듀서와 뭉쳤다

기사승인 2012-11-06 15:04:01

[쿠키 연예] 글로벌그룹 아지아틱스가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RedOne)과 신곡을 작업 중이다.

레드원은 지난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친구 아지아틱스와 함께 최고의 재능을 가진 나의 팀과 히트곡을 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Having FUN Writing HITS with my boys aziatix and my crazy and talented team!!!!)”라는 글과 함께 아지아틱스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레드원은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어셔, 제니퍼 로페즈, 니키 미나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의 작업을 통해 그래미 시상식에 8회 노미네이트됐고 2회 수상을 한 유명 프로듀서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무려 28곡의 넘버원 싱글을 만들어 냈다.

아지아틱스 소속사 에이스타는 “양측의 만남은 레드원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현재 아지아틱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드원과 2013년 전 세계에 발표할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R&B그룹 솔리드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에이스타 공동 대표인 정재윤은 “레드원과 작업을 통해 레이디 가가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 할 수 있었듯, 아지아틱스 역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레드원과의 작업은 시작에 불과하다. 조만간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놀랄 만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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