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설현 “대사 없다가 생기니…”

‘내 딸 서영이’ 설현 “대사 없다가 생기니…”

기사승인 2012-11-12 10:09:01

[쿠키 연예] 걸 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설현이 11일 방송된 KBS 2TV ‘내 딸 서영이’ 18회에 정식 등장했다.

이날 방송 분에서 설현은 기획사 연기 선생님 서은수 역으로 강성재(이정신 분) 앞에 나타났다. 앞서 강성재 눈앞에 3년 전 형수(이보영 분)와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 ‘서영 미니미’로 궁금증을 유발했던 설현은 처음 자신 이름이 서은수라는 것과 연기 선생님인 것을 밝혔다.

앞서 10일 방송된 17회에서 연기 오디션을 보던 강성재는 객석에 나타난 ‘서영 미니미’(설현 분) 때문에 깜짝 놀라 오디션 장을 뛰쳐나오는 바람에 오디션을 망쳤다. 비록 오디션에서는 탈락했지만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는다. 기획사와 계약을 하고 본격 연기자 트레이닝을 받게 된 강성재는 집중 연기 레슨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연기 선생님으로 들어온 사람이 ‘서영 미니미’ 서은수였던 것이다.

설현은 “대사 없이 강성재 앞에 나타났다 사라졌다만 반복했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대사가 많아진다.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힘이 난다. AOA 대기실에서도 늘 손에 대본을 손에 들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최선을 다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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