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심장 합병증 세계적 석학, 중앙대서 특강 펼쳐

당뇨병·심장 합병증 세계적 석학, 중앙대서 특강 펼쳐

기사승인 2012-11-12 11:25:00

[쿠키 건강] 중앙대병원 당뇨병센터 내분비내과는 최근 당뇨병·심장 합병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유타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의 Dale Abel 교수를 초청해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대 의과대학생 및 의전원생 100 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특강에서 Abel 교수는 ‘심혈관계에서 지질독성의 기전(Mechanisms of Lipotoxicity in the Cardiovascular System)’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직접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사이기도 한 Abel 교수는 옥스퍼드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등에서 수학했으며 국제 저널에 10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을 게재하는 등 심장의 포도당 대사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자다. 지난해에는 유타대학교 대학원에서 선정한 올해의 멘토상에 선정되는 등 후학 양성에도 열정적이다.

김재택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초청 특강이 미래의 의사인 의대생·의전원생들에게 글로벌한 연구자가 될 꿈을 키워줄 시간이 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활발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과 젊은 의사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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