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및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방송인 유진을 12일 의약품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진은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마약류 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 오·남용 폐해 및 부작용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의약품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보대사 유진은 “의약품을 통해 아름다움을 찾으려 하거나 마약중독처럼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한번 시작하면 벗어나기 어려운 선택을 하는 국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의료인들의 자정노력 유도와 약물중독 사전예방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의약품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의약품 오·남용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의약품 구입 사용에 국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의약품안전 홍보대사 위촉식은 11월 12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식약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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