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위해평가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에서 개발 및 적용하고 있는 첨단 위해평가 기법을 설명한 '복합노출의 위해평가 이해'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전자책 형태로 개발해 오는 12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재는 상·하권으로 나뉘어졌으며 복합노출 위해평가의 경우 상권은 ▲복합노출 연구의 중요성 ▲복합노출의 기본개념 ▲복합노출의 위해평가 방법으로 구성돼 있고, 하권은 ▲누적노출의 위해평가 수행절차 ▲사례1 Dioxine 누적노출위해평가 ▲사례2 Phthalate 누적노출 위해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식약청은 "이번 교재 개발이 현재 유럽, 미국 등에서 도입 중인 PBPK, QSAR 등과 같은 최신 위해평가 방법론들을 향후 국내 위해평가에서도 적용할 목적으로 우선 관련 직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련 직무자들의 국내·외 위해평가 정보의 이해도를 높여 정확도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발교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분석과학회 학회장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연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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