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주부 및 파워블로거와 함께 보건제품(GH)품질인증 업체를 방문하는 기업 탐방을 최근 진행했다.

보건제품(GH)품질인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법에 의거해 실시하는 보건산업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사업으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제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해 품질인증 기준에 합격한 제품에 부여하는 우수품질 인증마크이다.

GH 인증의 목적은 국내 보건산업 제품의 다양한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와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체에게는 우수한 제품 개발 의욕 고취와 차별화된 제품이미지 부각으로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GH인증은 매년 적합성검토를 거쳐 공장심사와 품질평가를 통해 인증심사 기준에 합격해야 부여되며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두리화장품과 프로바이오닉을 방문해 GH 인증제품의 생산 공정을 둘러보는 등 그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어윤영씨는 “사실 GH인증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제품 제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과 공장의 청결함, GH마크의 안전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설명하고 보여줌으로써 GH 인증을 신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보다 많은 홍보 마케팅으로 보건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현재, GH마크는 댕기머리(두리화장품), 초코파이(오리온), 프로바이오65스마트(프로바이오닉), 메디안 덴탈 아이큐 타타르케어 치약 후레쉬(아모레퍼시픽) 등 총 31개사 88개 제품이 GH마크를 획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