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뮤직 어워드’ 내달 14일 개최…1차 투표 15일부터

‘멜론 뮤직 어워드’ 내달 14일 개최…1차 투표 15일부터

기사승인 2012-11-15 15:02:01

[쿠키 연예]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 플러스 미디어(대표 이응주, 안우정)는 오는 12월 14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개최를 확정하고, Top 10 선정을 위한 1차 온라인 사전 투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MBC 뮤직, MBC 에브리원 등 케이블 채널을 비롯해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 부문으로는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 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6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뮤직스타일상 팝 부문 시상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각 시상 부문 역시 멜론 이용자 투표(20%) 결과를 반영한다. 특별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인기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아티스트상 선정에는 유튜브의 조회수 및 인기도를 반영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멜론 뮤직 어워드’의 Top10을 뽑기 위한 온라인 1차 투표가 1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며, 1차 투표 결과는 11월 29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1차 투표는 2011년 11월 24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다운로드 횟수(60%), 스트리밍 횟수(40%) 기준 상위 30인(팀)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http://awards.mel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를 빛낸 대표아티스트의 이미지가 담긴 티저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로 타 음악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국내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특히 올해는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상 수상자를 정하는 과정에 유튜브 조회수 등 관련 수치가 직접 반영될 예정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시상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사인 MBC 플러스 미디어 이응주 대표는 “작년에 이어 공동주최를 맡은 만큼 음악 전문채널의 노하우로 시스템과 연출력, 퍼포먼스 등 음악 쇼가 가져가야 할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시상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저작권보호센터 클린사이트가 후원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클린사이트란 불법복제물 없이 합법콘텐츠만을 유통하는 사이트를 말하며, 멜론은 국내 대표 음원 사이트로서 건전한 음원 다운로드 문화 형성에 기여해왔다. 또한 SK 플래닛이 협찬사로 참여하여 티스토어, 티맵, 호핀 등의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행사 당일 시상식 참여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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