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제가수 싸이가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뉴미디어 상을 받았다.

싸이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미디어상 수상자가 됐다(I received the New Media Honoree award from Lance Bass!)”고 밝혔다. 이날 싸이는 AMA의 프리쇼 ‘코카콜라 레드카펫 라이브쇼’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아울러 싸이는 레드카펫 행사에 몰린 팬들과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싸이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8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씨어터에서 진행되는 AMA의 본 행사에 참석,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노래 중간에는 세계적인 래퍼 MC 해머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해머는 '강남스타일'과 자신의 히트곡 'Too Legiet to Quiet'를 리믹스한 곡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올해로 40회를 맞은 AMA는 빌보드뮤직어워즈, 그래미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미국 방송사 ABC, 온라인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