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눈물이 주르륵’ 알리고 내년에 중국 진출”

손담비 “‘눈물이 주르륵’ 알리고 내년에 중국 진출”

기사승인 2012-11-19 17:55:00

[쿠키 연예] 오랜 만에 새 앨범 ‘눈물이 주르륵’을 내고 활동을 하는 손담비가 내년 중국에 진출할 것임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들과 만난 손담비는 “예전에 활동할 때는 한류 붐이 아니었다. 또 그 당시에는 한국에서의 활동만으로도 힘들었던 것 같다”며 “저도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또 이번에 ‘눈물이 주르륵’하면서 중국에서 같이 하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회사에서) 들었다. 내년 정도에 중국으로 갈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0살이 된 나이를 거론하면서 “중국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고 하더라. 30대에도 원만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중국에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요즘 시스템이 너무 빨라서 노래들이 대중에게 다 어필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 쉽게 잊혀지고 순위도 너무 빨리 바뀌고 있다”며 “이번 앨범의 목표는 ‘눈물이 주르룩’이 오래도록 대중들에게 불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손담비의 이번 앨범 ‘눈물의 주르륵’은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 호흡을 맞춘 용감한형제와 다시 만나, 발표한 앨범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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