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남병원은 지난 20일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위한 ‘서남병원과 양천구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에 참가한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팀은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축배의 노래, 비발디 사계, 여인의 향기 등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곡과 함께 소프라노와 테너의 성악까지 더해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유권 서남병원 원장은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께 잠시나마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 함께 행사를 마련해준 양천구와 챔버 오케스트라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