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중화권 본격 진출…지아·페이 ‘신났다’

미쓰에이, 중화권 본격 진출…지아·페이 ‘신났다’

기사승인 2012-11-25 12:38:01

[쿠키 연예] 미쓰에이(miss A)가 본격적인 중화권 프로모션을 위해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미쓰에이가 23일 태국 메이저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하고 20여개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4일에는 타이페이 시내에 위치한 ‘네오 스튜디오’(Neo Studio)에서 최초 유료 팬미팅을 가지고 싸인회와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미팅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대만팬들이 미쓰에이 멤버들을 직접 만나려 장사진을 이뤘으며 유료 티켓 1000장이 모두 매진됐다. 특히 대만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비륜해’ 멤버인 진역유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미쓰에이는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인 후, 쇼케이스 도중에는 게임 등을 진행 대만 팬들과 호흡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측는 “미쓰에이 멤버들이 중화권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대만서 열린 팬미팅에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 연말까지 진행 될 프로모션 일정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미쓰에이의 중화권 진출은 타 그룹에 비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인 멤버 지아와 페이가 속해 있기에 언어의 장벽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전망이다.

한편 미쓰에이는 앞으로 심양, 북경, 항주,상해, 장사등 중국내 대도시를 중심으로 중화권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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