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방송]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TV토론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단일화 TV토론보다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박근혜 후보의 TV토론은 지상파 3사에서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 간 TV토론 18.8%보다 2.7%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26일) TV토론은 채널별로는 KBS1 9.9% MBC 3.9% SBS 2.3%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서울(550가구) 14.9% 수도권(1345가구) 15.9% 부산(317가구) 17% 광주(198가구) 5.8% 대전(202가구) 15.4% 대구/구미(349가구) 19.4%로 6개 지역 중 대구/구미가 가장 높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12.8%의 수치를 보여, 지난 19일 방송(9.4%)보다 무려 3.4%포인트 올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