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TOP10 발표…아이돌 6팀

‘멜론뮤직어워드’ TOP10 발표…아이돌 6팀

기사승인 2012-11-29 15:46:01
[쿠키 연예]
‘2012 멜론뮤직어워드’ 톱10이 공개됐다.

멜론뮤직어워드 주최사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플러스미디어는 2NE1,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빅뱅, 싸이,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티아라, 허각(이상 가나다 순)이 이름을 올린 1차 온라인 투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아이돌 그룹이 톱10 중 6팀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솔로 가수들의 인기가 이어지는 추세지만 올 한해 전체로 놓고 보면 여전히 아이돌 그룹의 강세라는 평가다. 그러나 국제가수 싸이를 비롯해 음원 강자 허각, 그리고 얼마전 은혁과 찍은 셀카 유출로 홍역을 치른 아이유 등 솔로도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1차 온라인 투표는 총 70만건의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 결과(20%)와 음원 점수(80%)를 합산해 선정된 가수에게는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 상’이 수여된다.

오는 12월13일까지 이들 10인(팀)을 대상으로 영예의 ‘아티스트 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2차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의 최고상인 ‘아티스트 상’의 주인공은 12월14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신인상’ 후보에는 에일리, 주니엘, 이하이가 뽑혀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올해 대세 솔로임을 보여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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